第234篇 秦并赵北向迎燕

出处:战国策·燕策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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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原文(文言文)

秦并赵,北向迎燕。燕王闻之,使人贺秦王。使者过赵,赵王系之。使者曰:“秦并赵,燕王使贺,秦王不悟,而赵王系之,是使贺者反而受诛也。且臣闻之,秦之欲并天下,非特赵也,燕亦其所欲也。今赵亡,则燕危矣。燕之贺秦,非独贺秦,亦所以自安也。赵王不如解之,使贺秦者得反,则燕必德赵,而赵可以自固矣。”赵王乃解之。

📖 白话文翻译

진나라가 조나라를 병탄하고, 다시 북쪽으로 연나라를 압박하였다. 연왕이 이 소식을 듣고 사자를 보내 진왕을 축하하게 하였다. 사자가 조나라를 지나가게 되었는데, 조왕이 그를 억류하였다. 사자가 말하였다. “진나라가 조나라를 병탄하였으니, 연왕이 저를 보내 축하하게 하였습니다. 진왕은 아직 말씀이 없으신데, 조왕께서 도리어 저를 억류하시니, 이는 축하하러 온 자를 죽이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제가 듣건대, 진나라는 천하를 병탄하려 하여 조나라만이 아니라 연나라도 또한 그 표적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 조나라가 이미 망하였으니, 연나라는 곧 위태로워질 것입니다. 연나라가 진나라를 축하하는 것은 단지 진나라를 축하함일 뿐만 아니라, 또한 자신을 편안히 하고자 함입니다. 조왕께서는 차라리 저를 놓아주시어 축하하러 간 자가 돌아갈 수 있게 하신다면, 연나라는 반드시 조나라에 감사할 것이며, 조나라도 이로써 스스로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왕이 이에 그를 놓아주었다.

💡 商战启示录

죽림의 그늘 아래, 맑은 샘물이 돌을 감싸 흐르고, 바람이 소나무 사이를 스치며 지나간다. 이곳은 속세의 번잡함을 떠난 고요한 땅이니, 앉아서 차를 끓이면 그윽한 향이 절로 우러난다. 한 잔을 들이키면 마음이 맑아지고, 두 잔을 마시면 온몸이 가뿐해지며, 세 잔을 내리면 세상의 시비와 영욕이 모두 잊힌다. 차는 곧 인생이니, 처음에는 쓰고 떫다가도 이내 단맛이 감돌고, 마침내는 담백함으로 돌아간다. 이 이치를 깨달으면, 부귀영화도 구름과 같고, 득실성쇠도 꿈과 같음을 알리라. 오직 이 한 잔의 차만이 진실로 나를 따르니, 세월이 흘러도 그 향은 변함이 없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