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발행 선하증권(Telex Release B/L)은 화주(수출업자)가 원본 선하증권 전체 세트를 선사 또는 포워더에게 반환하고, 전자 방식으로 목적항 대리점에 통지하도록 권한을 부여하여, 수하인이 원본 선하증권을 제시하지 않고도 화물을 인수할 수 있는 화물 인도 방식입니다. 사용 시나리오: 화물이 선하증권보다 먼저 목적항에 도착하거나, 매매 당사자 간 신뢰도가 높고 화물 인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됩니다. 주의사항: 전신발행 후 화주는 화물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하게 되며, 수하인이 대금 지급을 거부할 경우 위험이 매우 큽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선적 전 대금 전액 수취, 또는 선TT, 신용장(L/C) 등 보장 방식을 채택합니다. 원본 선하증권과의 차이: 원본 선하증권은 종이 원본을 제시해야 화물을 인수할 수 있고 양도 가능하지만, 전신발행 선하증권은 양도할 수 없고 지정된 수하인만 화물을 인수할 수 있습니다. 해상화물운송장(Sea Waybill)과의 차이: 해상화물운송장은 양도 불가능한 운송 서류이지만, 전신발행 선하증권은 본질적으로 여전히 선하증권이며 단지 화물 인도 방식이 다를 뿐입니다. 실무에서 전신발행을 위해서는 화주가 전신발행 보증서(Telex Release Guarantee)를 제출하고, 선사가 원본 선하증권 전부를 수령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예문
1. 고객이 긴급하게 화물을 인수해야 하므로, 저희는 서렌더 B/L(전신 릴리스 선하증권)을 발행하였습니다. 귀사는 목적항 대리점이 화물 인도 통지를 수령했는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명: 수출업체가 고객에게 서렌더 B/L을 발행했음을 통지하고, 화물 인도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내용입니다.)
2. 서렌더 B/L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전액 대금을 수령한 후 선사에 화물 인도를 지시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화물과 대금을 모두 잃을 위험이 있습니다. (설명: 영업 담당자에게 서렌더 B/L의 대금 회수 리스크 관리 요점을 상기시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