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양지귀(洛陽紙貴)」는 원래 서진(西晉)의 문학가 좌사(左思)가 《삼도부(三都賦)》를 완성한 후, 작품이 널리 칭송을 받아 사람들이 앞다투어 베껴 쓰면서 수도 낙양(洛陽)의 종이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해 가격이 폭등한 데서 유래한다. 이 성어는 현재 어떤 작품(책, 글, 노래 등)이 한때 크게 유행하여 대중에게 깊이 사랑받고 널리 퍼지는 것을 비유하는 데 쓰인다. 그 심층적 의미는 작품 자체의 높은 품질과 큰 매력을 강조할 뿐만 아니라, 사회 대중의 열광적인 추종과 전파 효과를 더욱 부각한다. 사용 장면은 주로 문예 작품, 학술 저서 또는 대중문화 상품이 단시간 내에 큰 반향을 일으키는 것을 형용할 때이다. 문화적 배경으로는 고대 필사 전파 시대에 작품이 인기를 끌던 성황을 반영하며, 중화문화가 문학적 가치를 숭상하는 태도도 드러낸다. 감정적 색채로는 이 성어가 긍정적 의미를 지니며, 찬탄과 경탄의 뜻을 담아 창작자의 성공과 작품의 영향력을 인정하는 데 자주 쓰인다.
📝 예문
1. 이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낙양지귀가 되어 몇 달 연속 베스트셀러 목록 정상에 올랐다. (작품이 대단히 인기를 끌어 한때 유행함을 형용한다)
2. 그의 그 신곡은 인터넷에서 낙양지귀가 되어 거의 모든 사람이 따라 부르고 있다. (작품이 빠르게 인기를 얻어 널리 퍼짐을 비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