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城计

병음:kōng chéng jì

언어: 中文 English Español 日本語 한국어 Tiếng Việt ไทย Русский

📖 의미

빈 성의 계책 (虚张声势로 적을 속이는 계략)

📜 출처

《三国演义》

💡 상세 해설

‘공성계(空城計)’는 『삼국연의(三國演義)』에서 제갈량(諸葛亮)이 빈 성으로 적을 물리친 이야기에서 유래한 말로, 원래는 위급한 상황에서 일부러 적에게 성이 비어 있음을 보여주어 적이 매복이 있을까 의심하여 퇴각하게 만드는 계략을 뜻한다. 현재는 주로 힘이 비어 있거나 불리한 처지에 있을 때 허세를 부리고 가짜 모습을 만들어 상대를 현혹시켜 위기를 해소하는 전략을 비유하는 데 쓰인다. 이 성어는 무작정 맞서기보다 지혜로 이기는 것을 강조하며, 군사·상업 경쟁이나 일상적인博弈에서 자주 사용된다. 감정적 색채는 비교적 중립적이어서 때로는 지략을 칭찬하는 긍정적 의미로, 때로는 속임수를 꾸미는 부정적 의미로 쓰인다. 문화적 배경으로는 중국 고대 병법의 ‘허하면 실하게 하고, 실하면 허하게 한다(虛則實之, 實則虛之)’는 변증법적 사상과 제갈량이라는 지략의 문화적 상징을 반영한다. 사용할 때는 문맥을 주의하여 단순한 기만으로 오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예문

회사의 자금줄이 끊기자 그는 어쩔 수 없이 빈 성을 지키는 계책을 펼쳐, 큰 투자가 곧 들어올 것처럼 가장하여 공급업체들을 잠시 안심시켰다. (의미: 허세로 실제의 공허함을 감추어 상대를 현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