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연지기(浩然正氣)”는 《맹자·공손추상(孟子·公孫丑上)》에서 유래한 말로, 바르고 크며 굳센, 천지를 가득 채우는 정신적 기개를 뜻한다. 맹자는 이 기운이 “지극히 크고 지극히 굳세다”라고 보았으며, 정직과 도의로 오랫동안 길러야 하고 조급해해서는 안 된다고 여겼다. 그것은 개인의 도덕 수양의 최고 경지일 뿐만 아니라, 유가의 “부귀도 그 마음을 어지럽히지 못하고, 빈천도 그 뜻을 바꾸지 못하며, 위무도 그 절개를 꺾지 못한다”는 대장부의 인격을 구현한 것이기도 하다. 사용 장면은 주로 위난이나 유혹 앞에서 도의를 지키고 강직하며 아첨하지 않는 사람, 예컨대 민족 영웅이나 청렴한 관리들을 칭송하는 데 쓰인다. 문화적 배경에서는 유가의 심성지학과 국가에 대한 정을 융합하여 중화문화에서 이상적 인격의 상징이 되었다. 감정적 색채는 긍정적이며, 숭경과 찬양으로 가득 차 있고, 내면의 정의감과 외면의 늠름한 기품을 강조한다.
📝 예문
1. 문천상은 옥중에서 《정기歌》를 써서 그 호연지기가 후세의 존경을 받았다. (정대하고 강직한 정신 기개를 가리킴)
2. 강권의 위협 앞에서도 그는 여전히 호연지기를 지키며 결코 굴복하지 않았다. (도의를 지키고 강직불아한 기개를 가리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