拔苗助长

병음:bá miáo zhù zhǎ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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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미

서두르다가 오히려 일을 그르치다

📜 출처

《孟子》

💡 상세 해설

“발묘조장(拔苗助長)”은 《맹자·공손추상》에서 유래했으며, 송나라에 한 농부가 곡식이 너무 느리게 자라는 것이 싫어서 벼의 싹을 하나하나 위로 잡아당겼는데, 결국 벼의 싹이 모두 말라 죽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고사성어는 사물 발전의 객관적 법칙을 위반하고 조급하게 성공을 바라다가 오히려 일을 그르치는 것을 비유합니다. 이는 일을 할 때 자연의 법칙과 객관적 조건을 존중해야 하며, 주관적 바람만으로 무턱대고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사용 장면으로는 실제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조급하게 앞으로 나아가려는 행동을 비판할 때 자주 쓰이며, 예를 들어 아이를 교육할 때 지나치게 압박하거나 일할 때 품질을 무시하고 속도만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감정적 색채로 보면, 이는 분명한 부정적 의미를 지니며 풍자와 경고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문화적 배경으로 보면, 이는 유가의 “욕속즉부달(欲速則不達)”, 즉 지나치게 서두르면 오히려 이루지 못한다는 중용 사상을 구현하며, 사람들에게 점진적으로 나아가고 발을 땅에 붙이고 착실히 하라고 일깨워 줍니다.

📝 예문

1. 학부모가 아이가 하루빨리 성공하기를 바라며 십여 개의 보습반을 신청했는데, 이렇게 앞당겨 성장시키려는 방식은 오히려 아이가 학습을 싫어하게 만들었다. 2. 경제 발전은 시장 규칙을 따라야 하는데, 정부가 무작정 성장을 앞당기려 하며 비현실적인 프로젝트를 강행하면 결국 자원 낭비를 초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