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아사(爾虞我詐)”는 부정적인 의미를 지닌 사자성어로, 《좌전(左傳)·선공 15년(宣公十五年)》에서 유래했습니다. 원래는 춘추시대 초나라와 송나라가 협상 과정에서 서로 경계하고 신뢰하지 않았던 일을 가리켰으며, 후에는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 속이고 수단을 부리는 것을 총칭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이(爾)”는 ‘너’를 뜻하고, “우(虞)”는 속임을 의미하며, “사(詐)” 역시 속임을 뜻합니다. 전체적으로 양측이 서로 시기하고 권모술수를 부리며 신의가 결여된 상태를 강조합니다. 이 사자성어는 대인관계, 상업 경쟁, 정치 투쟁 또는 국제 관계를 묘사할 때 자주 사용되며, 각 측이 사리사욕을 위해 사기, 은폐, 배신 등의 수단을 사용할 때 쓸 수 있습니다. 이는 중국 전통문화에서 신의를 중시하는 태도와 허위·교활한 행위에 대한 비판을 반영합니다. 감정적 색채가 강렬하고 뚜렷한 비난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신뢰 위기를 경계하고 진실한 대우를 권장하도록 일깨워 줍니다.
📝 예문
1. 상업 협상에서 쌍방이 서로 속고 속이는 술책을 부린다면 결국 모두가 피해를 입게 될 뿐이다.
2. 그 팀 내부에서 서로 속고 속이는 일이 벌어져 프로젝트 진행이 더디고 인심이 흩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