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항항(Calling Port)은 선박이 예정된 항로에서 계획에 따라 정박하여 화물을 싣고 내리는 항구를 말하며, 정기선 운송에서 흔히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이는 목적항(Destination Port)이나 양하항(Port of Discharge)과 다릅니다. 후자는 최종 인도 항구만을 의미하지만, 기항항은 선박 항해 중 순차적으로 정박하는 여러 항구를 강조합니다. 사용 상황: 선사가 항로를 공표할 때 기항항 순서를 명시하거나, 포워더가 견적을 제시할 때 선기 및 기항항을 설명하거나, 신용장에서 특정 기항항을 지정할 때 사용됩니다. 주의사항: 기항항은 날씨, 항만 혼잡 또는 선사의 조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며, 실제 기항항은 선사의 최종 통지에 따릅니다. 신용장에서 특정 항구 기항을 요구하는 경우, 선하증권에 해당 항구를 기항항으로 표시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불일치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환적항(Transit Port)과의 차이: 환적항은 화물이 운송 수단을 바꾸는 중간 항구이고, 기항항은 단순히 선박이 정박하는 항구로 환적이 반드시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무역 실무자는 기항항 수와 순서에 주의해야 하며, 이는 운송 시간, 비용 및 항로 신뢰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 예문
1. 본 항로의 기항항은 상하이, 닝보, 싱가포르, 로테르담이며, 최종적으로 함부르크에 도착합니다. (선박이 순차적으로 정박하는 항구를 설명하여 고객에게 선기와 경로를 알리기 위해 사용됩니다.)
2. 신용장에서 선하증권에 '기항항: 홍콩'을 표시하도록 요구하니, 선사가 해당 증명을 제공할 수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신용장의 기항항에 대한 특정 요구사항을 설명하며, 선사와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