涸辙之鲋

병음:hé zhé zhī f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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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미

곤경에 빠진 사람

📜 출처

《庄子》

💡 상세 해설

「학철지부(涸轍之鮒)」는 《장자·외물》에서 유래한 이야기로, 물이 마른 수레바퀴 자국에 갇힌 붕어가 한 되 반의 물로 목숨을 구하려 했으나, 서강의 물을 끌어와 구하겠다는 말을 듣고 결국 분연히 거절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고사성어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긴급한 구원이 필요한 사람이나 사물을 비유하며, 구원의 절박성과 적시성을 강조한다. 심층적 의미는 비현실적이고 말뿐인 구원을 풍자하거나, 자신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나타내어 타인의 도움을 간절히 기다리는 것을 뜻한다. 사용 장면은 주로 경제적 궁핍, 사업 위기, 생활고 등 즉각적인 도움이 절실한 상황을 묘사할 때 쓰인다. 문화적 배경으로는 장자가 현실의 곤경을 깊이 통찰하고 위선적인 인의를 비판한 것을 보여준다. 정서적 색채는 비장하고 무력감이 깃들어 있으며, 곤경에 빠진 자에 대한 연민과 구원을 지연하는 자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다.

📝 예문

1. 회사 자금줄이 끊어져 우리는 마치 마른 수레바퀴 자국에 갇힌 붕어처럼, 난관을 넘기 위해 긴급히 융통 자금 한 몫이 필요하다. 2. 재해 지역 주민들은 물과 식량이 끊긴 상황에서 마른 수레바퀴 자국에 갇힌 붕어와 같아, 구호 물자가 하루빨리 도착해야 한다.